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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의 책임 회피가 키운 혐오…‘유족충’ 악플도 불기소, 처벌 공백 여전

Updated: 2026. 10. 28. AM 3:19: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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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10월29일, 이태원 골목에서 동생을 잃은 김유진씨는 빈소에서 밤새 휴대전화를 놓지 못했다. 동생이 과거 잠시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이력이 온라인 기사와 커뮤니티로 번져나가며 차마 입에 담기 힘든 2차 가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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